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산드르 카렐린 (문단 편집) === 선수 경력 === [[신생아]] 때 몸무게가 6.3kg의 엄청난 우량아[* 남아 기준 약 3.4kg가 평균이며, 보통 4kg 이상이면 우량아로 분류한다.]였다고 한다. 하루에 우유를 8리터씩 먹었다고. 그냥 단순히 근육만 많은 게 아니라 키도 크고 골격 자체가 큰 것이다. 그러나 막상 [[레슬링]]을 하기 전인 어린 시절에는 골격은 상당히 컸지만 근력은 약해서 턱걸이를 1개도 못 하는 정도였다고 한다.[* [[효도르]]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비슷한 케이스인데, 이게 절대적인 근력이 약했었던 거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턱걸이는 본인 체중을 당기는 것이기에 체중이 많이 나가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날때부터 남들 몸무게의 두 배였던 카렐린이 턱걸이를 못했던 건 어쩌면 당연한 것.] 물론 각 잡고 제대로 훈련을 시작하자 몇 년 만에 슈퍼 헤비급의 [[인간 흉기]]로 거듭났다. 14세 때 레슬링을 시작하여 두각을 나타내었고 19세 때 세계 1위 로스트 로스키에게 패배한 이후 부상으로 인한 기권을 제외하면, 7년 간 무패와 6년 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부상으로 인한 기권을 제외하면 사실상 국제대회에서 2패, 13년 간 무패이다. 힘, 기술, 체력 모든 면에서 다른 선수들을 아득히 초월하였으며 그 때문에 안 그래도 선수층이 얇은 그레코로만형 헤비급은 선수층이 가장 얇은 체급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인간 기중기란 별명답게 파테르 자세를 취한 130kg에 육박하는 상대를 들어올려 패대기쳐 버리는 카렐린 리프트는 모든 레슬러들의 악몽 그 자체였다. [[파일:f5112502.jpg|width=300]] 193cm, 평체 130kg 이상의 거구이지만 [[체지방률]]이 늘 10% 이하에 상식 이상의 근밀도를 보여[* 일반적인 경우 체지방률 10% 기준 키-100의 체중에서 몸이 좋고, 체형과 골격을 어느정도 타고 난 사람은 키-95, 프로 피트니스 모델 등은 키-90까지 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 인간은 무려 키-58에 체지방은 10%보다 더 낮다. 위의 경기 영상에서도 보면 다른 선수들은 덩치에 맞게 살이 있는 모습이지만, 카렐린만은 이 체급의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말라있다. 이렇듯 믿기 힘들 정도의 스펙인데도 도핑이 아닌 것은 전성기 카렐린이나 [[최홍만]] 밖에 없다. 다만 최홍만의 경우는 [[거인증|뇌하수체 이상에 의한 자연도핑]]으로 K-1 초창기의 최홍만은 키 218cm, 윙스팬 235cm, 체중 165kg(체지방률 9.3%)라는 사기적인 스펙이었다.] [[도핑|약물 복용]]을 의심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수많은 검사에서 한 번도 혐의를 찾은 적이 없어서 그에게 '걸어다니는 화학 실험실'이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심지어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도핑검사를 받은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국제대회에서 무려 '''720회'''의 도핑검사를 받은 것은 물론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50회의 집중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미국]] 측은 불가사의한 신체 능력을 보여준 카렐린이 약물을 했을 거라 믿고 눈에 불을 켰으나 끝내 약물 사용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존 존스]], [[브록 레스너]]와 같은 약물 혹은 약물 사용 의심으로 점철된 약쟁이들을 씹어먹는 진정한 인자강. 그래서 [[네안데르탈인]]의 후손이라는 반진지한 의혹까지 제기될 만큼 불가사의한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봤듯이 카렐린의 유아부터 성장기부터 모습 사진을 보면 그냥 타고난 놈이 자연스럽게 큰 것이다. 흔히 [[도핑]] 부작용으로 알려진 문페이스, [[주걱턱]] 변화나 [[후유증]] 같은 것등은 그에게서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성경]]의 [[삼손]]이나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가 환생했다는 착각이 들게 만들 정도의 괴물 육체를 지녔다. [youtube(3nAVLrevcmE)] 기계보단 자연에서 훈련하는 것이 좋다며 [[통나무]]를 들고 설원에서 달리며 훈련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훈련 중에 외부에서 하는 것을 좋아했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당연히 프리웨이트와 머신웨이트를 모두 하였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카렐린이 노려보는 것만으로도 몇몇 선수들이 기권을 했다고 하며,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결승전 경기 후 카렐린에게 패배한 맷 가파리(Matt Ghaffari)는 "최강의 영장류, 즉 고릴라에게 레슬링을 가르치는 것 외에 그에게 이길 방법은 없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 번은 '가장 힘들었던 상대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우리집 냉장고"라고 답했다. 예전에 '''180kg짜리 냉장고'''를 구입했는데 이걸 자기 집인 8층까지 갖고 올라갈 수단이 없어서 그냥 '''자기가 들고'''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참 힘들었다고 한다. [youtube(yJ4qh3P92VQ)] 이후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레슬링을 포함한 투기 종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4연패에 도전한다. 카렐린은 평소처럼 상대들을 손쉽게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라와 미국의 [[룰런 가드너]]와 붙게 되는데 미국의 그레코로만형 헤비급 최강자이자 카렐린에게 매번 깨져 2인자였던 맷 가파리가 카렐린을 한 번도 못 이기자 선발전에서 2위를 한 룰런 가드너를 가파리 대신 내보낸 것으로 일종의 스페어 카드였지만 이 스페어 카드가 결국 대박을 치고 말았다. 2회전 스탠딩 클린치 상황에서 그립을 풀고 말았고 클린치 규칙에 의해서 벌점 1점을 뺏기고 결국 카렐린은 투기종목 역사상 처음이자 유일한 올림픽 4연패라는 엄청난 기회를 놓치게 되고 겸허히 패배를 받아들인 뒤 은퇴하게 된다. 물론 가드너가 한 일이라고는 땀만 잔뜩 흘리면서 버티기로 일관하다 이에 짜증이 난 카렐린의 짜증섞인 반응으로 인하여 감점 1점을 주워먹은 것뿐. 즉, 가드너가 카렐린을 상대로 기술로 1점을 따내 이긴 게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무실점, 무패 은퇴라고 보는 시각도 많다. 이후 룰런 가드너는 세계선수권에서도 폭풍 같은 기세로 우승을 했고 잘 나가려나 했는데, 설원에서 레저를 즐기다 [[눈사태]]를 맞고 조난당했다. 구조되었지만 불행하게도 발가락을 절단하고 만다. 그후 4년 뒤 올림픽에서 장애가 있는 상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많은 미국인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후 중소단체 격투기 대회에서 맷 가파리를 골로 보내기도 했다. 프라이드에서 [[요시다 히데히코]]를 이기기도 했다.[* 물론 체급차가 있었지만 요시다는 그때 [[종합격투기|MMA]] 전적도 꽤 있던 상태였다.] 가드너가 기술 한 번 못 쓰다 땀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운으로 금메달 땄다고 폄하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가드너도 카렐린 이후 헤비급 최강으로 명성을 날리게 된다. 불의의 조난사고만 없었어도 레슬링 선수로서 롱런도 가능했을 선수였고 카렐린이 은퇴한 후 사고 전까지 헤비급 그레코로만형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는 점에서 카렐린이 나이를 먹어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한 시기와 가드너가 포텐이 터지려는 시기가 겹쳐 만들어진 결과라고 보는 사람도 많다. 물론 카렐린을 상대로 점수 따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기술을 안 걸려서 점수 내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실적이니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